"월급 통장에 돈 두면 바보?" 하루만 넣어도 이자 주는 '파킹통장 vs CMA' 비교

안녕하세요, 킹머니메이커입니다.
열심히 일해서 받은 소중한 월급. 혹시 아직도 연 0.1% 이자를 주는 일반 수시입출금 통장에 그대로 방치하고 계신가요?
죄송하지만, 그건 은행 좋은 일만 시키는 겁니다. 똑같이 입출금이 자유롭지만, 이자는 무려 30배 더 주는 곳이 있거든요.
오늘, 잠자는 돈을 깨워 매일 아침 '이자 입금 알림'을 받는 기쁨, '파킹통장'과 'CMA'의 모든 것을 비교해 드립니다.
1. 파킹통장? 그게 뭔가요? (Money Parking)
말 그대로 차를 잠시 주차(Parking)하듯, 목돈을 잠시 맡겨도 높은 이자를 주는 통장입니다.
핵심: 하루만 넣어도 연 3% 내외의 높은 이자를 줍니다. 심지어 매일 이자가 쌓이는 '일복리' 효과까지 누릴 수 있습니다.

팩트 체크: 1,000만원을 1년 동안 둔다면?
일반 통장 (0.1%): 이자 약 1만원 (커피 2잔)
파킹 통장 (3.0%): 이자 약 30만원 (치킨 15마리!)
2. 양대 산맥 비교: '은행 파킹통장' vs '증권사 CMA'

"그래서 어디에 넣어야 해요?" 크게 두 가지 선택지가 있습니다.
1) 인터넷/저축은행 '파킹통장' (토스, 케이뱅크, 사이다 등)
특징: 은행에서 만듭니다.
장점 (최고): 5,000만원까지 예금자 보호가 됩니다. 나라가 망하지 않는 한 내 돈은 안전합니다.
추천: 안전이 제일 중요한 분, 생활비나 비상금 보관용.
2) 증권사 'CMA' (RP형, 발행어음형)
특징: 증권사에서 만듭니다. (우리가 만든 주식 계좌와 연결됨)
장점: 파킹통장보다 금리가 조금 더 높은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발행어음형' CMA)
단점: 예금자 보호가 안 됩니다. (하지만 초대형 증권사가 망할 확률은 매우 낮습니다.)
추천: 주식 투자 대기 자금 보관용. (바로 주식을 살 수 있으니까요!)
3. 고수의 현금 관리법: 용도에 따라 나누세요
현명한 투자자는 두 통장을 모두 활용합니다.
생활비 & 비상금: 수시로 쓰고 안전해야 하니 -> 은행 파킹통장 (토스, 케이뱅크 등)
투자 총알 (예수금): 언제든 '매수' 버튼을 눌러야 하니 -> 증권사 CMA
돈을 쉬게 하지 마세요
부자는 10원 한 장도 놀게 하지 않습니다.
지금 당장 주거래 은행 앱을 켜서 내 월급 통장의 이자율을 확인해 보세요. 만약 '0.1%'라는 숫자가 보인다면, 당장 돈을 옮기세요. 그 작은 귀찮음을 이겨내는 것이 재테크의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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