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500만으론 부족하다면? (미국 1등 기술주의 모든 것, 나스닥 100 ETF)

안녕하세요, 킹머니메이커입니다.
코스피 4000 돌파! S&P 500 계좌도 빨간 불이 들어와 기분 좋은 요즘(2025년 11월)입니다.
하지만 뉴스를 보면 애플, 엔비디아, 구글 같은 AI, 테크 기업들은 그보다 더 무섭게 오르는 것 같습니다. 'S&P 500만 사도 될까?' 하는 'FOMO(Fearing Of Missing Out)'가 스멀스멀 올라오시나요?
오늘, 그런 당신을 위해 S&P 500의 '안정성'과 '폭발적인 성장성'을 모두 잡는 법을 알려드립니다.
1. 나스닥 100? '미국 테크 올스타팀'입니다
나스닥 100은 간단합니다. S&P 500이 미국 500대 기업의 '종합팀'이라면, 나스닥 100은 그중에서 금융주를 뺀, 가장 혁신적인 '기술주 100개'만 모아놓은 '올스타팀'입니다.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엔비디아, 구글, 테슬라... 당신이 아는 그 모든 미래를 바꾸는 기업들이 여기에 다 모여있습니다.
2. S&P 500 vs 나스닥 100 (세단 vs 스포츠카)

그렇다면 둘의 차이는 뭘까요? 자동차에 비유하면 완벽합니다.
| 비교 | S&P 500 (안정적인 세단) | 나스닥 100 (폭발적인 스포츠카) |
| 특징 | 500개 전 종목에 분산 | 100개 기술주에 집중 |
| 장점 | 안정성 (Stability) | 폭발적인 성장성 (Growth) |
| 단점 | '스포츠카'보다 느림 | '세단'보다 변동성이 큼 |
| 역할 | 내 자산의 '몸통' | 내 자산의 '날개' |
'스포츠카(나스닥 100)'는 활주로(불장)에서 '세단(S&P 500)'보다 훨씬 빠릅니다. 하지만, 비포장도로(폭락장)를 만나면 세단보다 훨씬 더 크게 고장 날 수 있습니다. (실제로 2022년 폭락장에서 S&P 500보다 더 많이 하락했습니다.)
3. 고수의 전략: '핵심-위성(Core-Satellite)'
그렇다면 둘 중 하나를 골라야 할까요? 아닙니다. 고수들은 '선택'하지 않고, '조합'합니다.
1) 핵심 (Core, 70~80%): 당신의 자산 대부분은 '안정적인 세단'인 'S&P 500 ETF'에 둡니다. 이것이 당신의 포트폴리오를 지키는 '몸통'입니다.
2) 위성 (Satellite, 20~30%): 나머지 자산으로 '폭발적인 스포츠카'인 '나스닥 100 ETF'를 삽니다. 이것이 당신의 수익률을 끌어올리는 '날개'입니다.
이 조합으로, 당신은 시장의 '안정성'과 '성장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게 됩니다.
엑셀과 브레이크를 함께 사용하세요
코스피 4000 시대, 성장주에 '몰빵'하고 싶은 유혹이 강해집니다. 하지만 진정한 부자는 '엑셀'과 '브레이크'를 함께 사용합니다.
S&P 500이라는 든든한 '몸통'을 기반으로, 나스닥 100이라는 강력한 '날개'를 달아주세요. 그것이 이 뜨거운 시장에서 가장 현명하게 살아남는 '자본가'의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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