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월, 세금 폭탄일까 환급일까?" 홈택스에서 1분 만에 미리 확인하는 법 (연말정산 미리보기)

안녕하세요, 킹머니메이커입니다.
벌써 11월 30일, 올해도 딱 한 달 남았습니다. 직장인에게 12월은 단순히 한 해를 마무리하는 달이 아닙니다. '마지막 기회의 달'입니다.
내년 2월, 당신의 월급 명세서에 찍힐 숫자가 '13월의 보너스(환급)'가 될지, 아니면 피눈물 나는 '세금 폭탄(징수)'이 될지가 바로 남은 한 달에 달려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국세청 홈택스에서 내 예상 성적표를 미리 훔쳐보고, 결과를 뒤집는 '막판 스퍼트 전략'을 알려드립니다.
1. 왜 1월이 아니라 '지금' 봐야 하나요?
대부분 1월에 회사에서 공지가 내려오면 그때 부랴부랴 서류를 챙깁니다. 하지만 그때는 이미 늦었습니다. 12월 31일이 지나면 공제받을 수 있는 버스는 떠나버립니다.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는 1월~9월까지의 내 소비 데이터와 작년 연봉을 바탕으로 올해 세금을 예측해 줍니다.
핵심: 지금 확인해야 부족한 부분(연금, 카드 등)을 남은 12월 동안 채워 넣을 수 있습니다.
2. 1분 만에 확인하는 법 (홈택스)
복잡하지 않습니다. 스마트폰 '손택스' 앱이나 PC '홈택스'에서 로그인만 하세요.
접속: 홈택스 메인 화면의 '연말정산 미리보기' 아이콘을 클릭합니다.
불러오기: '신용카드 소득공제액 계산하기' 단계에서 1~9월 사용분을 불러옵니다.
예상: 10~12월 예상 사용액을 대략 입력하고 계산 버튼을 누릅니다.
결과 확인: '예상세액 계산하기'를 누르면 끝!
꿀팁: 결과 금액 앞에 마이너스(-)가 붙어 있어야 환급(돈을 받음)입니다. 플러스(+)면 세금을 더 내야 한다는 뜻입니다.
3. 결과를 뒤집는 '12월 필승 전략'

결과를 확인하셨나요? 만약 '+'(세금 납부)가 나왔거나 환급액이 너무 적다면, 아직 기회는 있습니다.
상황 A: "세금을 뱉어내야 한대요..." (비상!)
진단: 소득공제나 세액공제 항목이 부족합니다.
솔루션: 지금 당장 '연금저축'이나 'IRP' 계좌에 돈을 넣으세요. 12월 31일까지 입금한 돈은 올해 공제 대상입니다. 최대 148만원까지 세금을 줄여줍니다. 이게 가장 강력한 한 방입니다.
관련 글: [연금저축 vs IRP, 나에게 맞는 계좌는?]
상황 B: "신용카드 공제 한도가 남았어요."
진단: 소비가 부족하거나, 공제율이 낮은 신용카드만 썼습니다.
솔루션: 남은 12월은 공제율이 2배 높은 체크카드'나 '현금영수증' 위주로 사용하세요. 신용카드 실적은 이미 채웠으니까요.
관련 글: [매년 100만원 손해 보는 카드 피킹률 계산법]
결론: 연말정산은 운이 아니라 전략입니다
시험을 치고 나서 정답을 고칠 수는 없지만, 연말정산은 '정답을 미리 보고 고칠 수 있는' 유일한 시험입니다.
남은 12월, 그냥 보내지 마세요. 오늘 10분 투자해서 미리보기를 확인하는 것만으로도, 내년 2월 당신의 통장 잔고가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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