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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표 쓰기 전 필수 확인!" 퇴직금 계산법 & 세금 30% 아끼는 IRP 수령법

킹머니메이커 2025. 1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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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표 쓰기 전 필수 확인!" 퇴직금 계산법 & 세금 30% 아끼는 IRP 수령법

안녕하세요, 킹머니메이커입니다.

12월, 찬 바람이 불면 직장인들의 가슴 속 사직서가 꿈틀거립니다. "이번 달까지만 하고 그만둘까?"

하지만 홧김에 던지기 전에 계산기부터 두드려봐야 합니다. 내 퇴직금이 정확히 얼마인지, 그리고 그 소중한 돈을 세금으로 뜯기지 않고 온전하게 지키는 방법을 알아야 하니까요.

오늘, 퇴직금 계산의 정석과 세금 30%를 아껴주는 'IRP 수령법'을 알려드립니다.

1. 내 퇴직금, 얼마나 될까? (계산 공식)

"대충 월급 곱하기 연차 아닌가요?" 비슷하지만, 디테일에서 수백만 원이 왔다 갔다 합니다.

 

기본 공식: (1일 평균임금 × 30일) × (재직일수 ÷ 365)

핵심은 '평균임금': 퇴사 직전 3개월 동안 받은 임금 총액을 그 기간의 날짜 수로 나눈 것입니다.

꿀팁: 퇴사 직전 3개월에는 야근 수당, 연차 수당 등을 최대한 챙겨서 월급을 높여놔야 퇴직금도 덩달아 뜁니다! (마지막 스퍼트가 중요합니다.)

🔍 간편 확인: 포털 사이트에 '퇴직금 계산기'를 검색해서 입사일/퇴사일/월급만 넣으면 1초 만에 나옵니다.

2. 그냥 받지 마세요! IRP로 받아야 하는 이유

그냥 받지 마세요! IRP로 받아야 하는 이유

"월급 통장으로 바로 쏴주세요!" 안타깝게도 만 55세 미만이라면 원칙적으로 'IRP(개인형 퇴직연금) 계좌'로만 퇴직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법이 그래요!)

하지만 이게 엄청난 기회입니다.

 

혜택 1: 과세 이연 (세금 미루기)

일반 통장으로 받으면 퇴직소득세를 즉시 뗍니다. (몇백, 몇천만 원이 날아갑니다.)

IRP로 받으면 세금을 안 떼고 그대로 넣어줍니다. 세금 낼 돈으로 투자를 굴려서 복리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혜택 2: 세금 30% 할인 (핵심)

나중에(55세 이후) 연금으로 나눠 받으면, 원래 낼 퇴직소득세의 30%를 깎아줍니다. (10년 넘게 받으면 40% 할인!)

3. "당장 급전이 필요한데요?" (해지 가능)

"IRP에 넣으면 돈 묶이는 거 아니에요?" 걱정 마세요.

 

전략: 일단 IRP 계좌로 받으세요. (그래야 회사에서 세금 안 떼고 줍니다.)

행동: 정말 급하면 그때 IRP 계좌를 해지하면 됩니다. 그러면 그때 세금을 내고 현금화할 수 있습니다.

결론: 일단 IRP로 받는 게 무조건 이득입니다. 선택권이 나에게 있으니까요.

유종의 미를 거두세요

퇴직금은 당신의 청춘을 바친 대가입니다. 세금으로, 혹은 몰라서 허투루 날리지 마세요.

사표 내기 전, 은행 앱을 켜서 '퇴직용 IRP 계좌' 하나 만들어두는 센스! 그게 스마트한 직장인의 마지막 업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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