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엔 부자 돼야지" 다짐만 하는 당신을 위한 2026년 재테크 로드맵 (이대로만 따라 하세요)
안녕하세요, 킹머니메이커입니다.
벌써 10월의 끝자락, 내년 달력을 사야 할 때가 다가옵니다. 혹시 작년 이맘때 세웠던 '돈 아껴 쓰기', '투자 시작하기' 같은 목표들을 기억하시나요?
괜찮습니다. 올해는 실패하지 않을 겁니다. 목표가 아닌, 구체적인 '프로젝트 계획서'를 만들면 되니까요. 오늘, 2026년을 당신의 인생에서 가장 부유한 해로 만들어 줄 재테크 로드맵을 함께 그려봅시다.
1단계: 출발선 확인하기 (나의 현재 재무 상태는?)
모든 여행은 나의 현재 위치를 아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재테크도 마찬가지입니다. '순자산 가이드' 글에서 배운 대로, 지금 당장 당신의 '순자산'을 계산하세요. 이것이 바로 2026년, 우리가 출발할 위치입니다.
'어디로 갈 것인가'를 정하기 전에, '내가 지금 어디에 있는가'를 아는 것이 모든 것의 시작입니다.
2단계: 목적지 설정하기 (구체적인 목표 세우기)
이제 '어디로' 갈지 정할 차례입니다. '부자 되기' 같은 막연한 목표는 아무 힘이 없습니다. 뇌가 인식할 수 있는 구체적인 숫자로 목표를 정해야 합니다.
- 나쁜 목표: "돈 많이 모으기"
- 좋은 목표: "2026년 12월 31일까지, 순자산 2,000만원 늘리기" 또는 "ISA 계좌 연간 납입 한도(2,000만원) 100% 채우기"
3단계: 연료 주입하기 (어떻게 목표를 달성할까?)
목표를 정했다면, 이제 그 목표를 매달, 매주의 행동으로 잘게 쪼개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시스템'입니다.
1) 월별 목표 설정: '순자산 2,000만원 늘리기'가 목표라면, 한 달에 약 167만원을 순자산으로 쌓아야 합니다.
2) 강제 저축 시스템: '라이프스타일 인플레이션' 글에서 배운 대로, 월급날 167만원을 ISA나 연금저축 계좌로 강제 자동이체 하세요. 의지가 아닌 시스템이 돈을 모으게 해야 합니다.
3) 투자 계획: 그 167만원을 우리가 배운 'S&P 500 ETF' 등에 꾸준히 투자하여, 돈이 스스로 일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당신의 2026년을 '원년'으로 만드세요
축하합니다! 이제 당신의 손에는 막연한 다짐이 아닌, 구체적인 '프로젝트 계획서'가 들려있습니다.
이 계획서를 인쇄해서 책상 앞에 붙여두고, 매달 당신의 순자산을 추적하며 목표를 향해 나아가세요. 1년 뒤 오늘, 당신은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어 있을 겁니다. 2026년을 당신 인생의 '원년'으로 만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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